“부모님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 가게 찾는 어르신들은 할인해 드려요.”
군포시는 지난 3월부터 음식점, 이·미용실, 찜질방, 목욕탕 등 원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65세 이상 노인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어르신을 섬기는 업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참여 업소는 음식점 9곳, 이·미용실과 찜질방·사우나 14곳 등 총 23곳이며 할인율은 대개 20~30%. 군포1동의 D식당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금정동 T미용실도 커트를 무료로 해주는 등 우대 방법이나 할인율은 업소별로 다양하다.
시는 이 제도 참여 점포에 ‘어르신을 섬기는 업소’ 표지판< 그림 >을 달아줄 계획. 시 소식지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의 ‘새소식’ 란 등에 업소명과 연락처를 홍보하고 이후 각종 행정지원에서 우선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내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1만5000여명. 시 관계자는 “가맹점 신청 때 시의 지원 등 요구사항을 적도록 했지만 단 한 곳도 대가를 바라지 않아 무척 놀랐다”며 “더 많은 업소에서 ‘나눔과 섬김의 기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31)39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