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이 되면 전국 시·도교육청은 2학기 초·중등교원의 인사 이동을 실시한다. 하지만 이 시기는 2학기가 임박한 무렵이므로 해당 교사의 이동에는 물론, 학사행정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업무 인수 인계와 재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는 경우가 많다. 또 이사 기간이 촉박해 애를 먹기 십상이다. 새 근무지에서의 업무 분장이나 교재 연구, 부임지 교원과의 적응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관행과 제도는 하루빨리 고쳐져야 한다. 매년 2월 말과 8월 말에 단행되는 초·중등교원 인사 시기를 좀더 당겨 학사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장삼동 48·회사원·부산 사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