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착수한 청계고가도로 철거공사가 29일 두 달만에 모두 끝난다. 이에 따라 복개도로와 구조물 철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8일, 삼일고가도로와 연결되는 청계2가 교차로 상부의 슬래브를 들어내는 것을 끝으로 청계고가도로 철거공사가 29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3일 일부 구간에서 시작한 청계천 복개도로 상판 철거공사와 상수도 수도관 이설공사 등 후속공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청계천 복개도로 철거는 3공구인 청계8가∼고산자로 네거리 구간부터 시작됐다. 복개구조물 철거와 함께 하천 복원공사도 병행돼 교량 건설과 상수도 수도관 이설 및 신설, 유지용수 공사, 저수로 공사, 조경 및 부대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05년 9월 청계천 복원사업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