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26일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컨테이너,화물차 운송부문의 일괄 타결과 관련 “일괄 타결은 무리한 요구”라고 일축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컨테이너 부문을 볼모로 파업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며 “정부는 불법에 대해 사법처리를 강행하고 협상은 민간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정부의 중재 역할에 대해 “문제는 BCT인데 정부가 무리하게 협상의 한쪽 편만 들수는 없다”고 말했다.

■ 다음은 국무회의 참석자들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최종찬 건교부 장관

- 화물연대가 요구한 일괄타결 방침에 대한 정부 입장은.
"무리한 요구다. 컨테이너 부문을 볼모로 파업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정부는 불법 사법
처리 강행하고 협상은 민간인끼리 자율적으로 맡긴다는 입장이다."

- 대화를 위한 정부의 중재역할 용의는.
"문제는 BCT인데, 정부가 무리하게 협상의 한쪽 편만 들 수는 없다."

- 어제(25일)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고건 총리가 밝힌 업무복귀명령제와 화물차 운전 자격제 도입은 언제부터인가.
"법을 고쳐야 한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 업무복귀 명령제 도입 시기는.
"올해 중에 해야 한다."

- 운전 자격제 도입 문제는
"현재 신고제로 돼 있는데 그렇다고 허가제로 후퇴할 수는 없다."

정세현 통일부장관
- 6자회담에서 남북한 양자회담 있나.
"외교라인에서 남북이 만나는 건 드물다. 남북을 외교 상대로 보기도 어렵다."

- 대구 U대회장에서 시민단체와 북한 기자단 충돌에 대해 정부차원 입장 표명은.
"조직위가 했는데 뭐 정부가 매번 나서면 체신머리가 떨어진다."

김재섭 외교통상부 차관
- 6자회담에 대한 미국 전망이 비관적인 것 같던데
"회담 전엔 원래 여러 얘기들이 있는거다."

- 6자회담에서 핵포기와 체제보장이 맞교환 되나.
"북한이 원하는 것 아닙니까."

- 미국은 반대하는데.
"꼭 그렇지 많은 않은 것 같다. 시합도 하기전에 (전략 입장을) 알 수는 없고 회담이 사흘동안 진행되니까 두고봐야 한다."

- 6자 다자 테이블에서 의견 조율은 없이 각국 입장만 발표되나
"이미 한·미·일은 서로 입장 조율이 끝나지 않았나. 상황을 좀더 두고 보자."

조영길 국방부장관
- 내년 국방비 증액이 사실상 어렵다고 하는데
"좀 관망해봐야겠다."

- 내년에 원하는 수준은.
"3% 수준이다. 2조원 가량이다."

이창동 문화부장관
- 대구 U대회에 안 가나.
"내일 간다."

- 스크린쿼터 등은 어떤가.
"소강국면이다."

-내년 총선 출마하나.
"상상도 안 해봤다."

(조선닷컴 internetnew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