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무·건설부 장관 등을 지낸 이상희 (李相熙·71) 영광학원(대구대) 이사장이 ‘나그네 설움’ ‘번지 없는 주막’을 부른 가수 백년설(白年雪·1915~80)의 전기 ‘오늘도 걷는다마는’(도서출판 선)을 11일 펴냈다. 이씨는 “지난해 백년설 추모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맡은 뒤 그의 삶을 널리 알릴 필요를 느꼈다”며 “대중의 애환과 희망을 노래한 그의 기록은 우리 가요 수난의 역사요, 민족 수난사의 축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