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잔치 중이던 식당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가 걸려와 하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5일 오후 6시 15분쯤 이모(42)씨의 아들 백일잔치가 열리던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모 식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부산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걸려와 이씨 가족과 하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 1시간동안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씨가 모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점에 주목, 이씨에 개인적으로 원한을 품은 사람이 잔치 분위기를 흐릴 목적으로 허위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