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주기 곡성 태안사전투 희생경찰관 위령제가 6일 오전 전남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태안사내 경찰충혼탑에서 문경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유가족, 참전동지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태안사 종대 주지스님의 초혼독경, 허동진 목사의 추모기도, 문 청장의 추모사, 민주당 정동채·김효석 의원의 추념사, 진혼시 낭독,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0년 8월 6일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교전 중 장렬히 산화한 경찰관 48명의 넋을 기렸다.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