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선(李敎善) 전 국회의원(5·8대)이 31일 0시15분 심근경색으로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원 홍천군 출신인 고인은 부친인 이재학 전 의원(제헌·2·3·4·5대)이 1960년 5대 의원 선거 직후 3·15 부정선거 시비로 당선이 취소되자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동생인 이응선 전 의원이 홍천에서 13대와 15대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유족으로는 두 딸 혜연(사위 정현진씨)·미연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 영안실,

발인은 8월 2일 오전 8시. (031)919-0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