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24일 광안대교를 보행자에 개방해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해마다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와 시민의 날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가칭) 통일아시아드 바다마라톤대회’에 한해 차량을 통제하고 일반인들이 걸어서 광안대교를 건너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차량 통제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의 경우 오전시간대에, ‘바다마라톤대회’의 경우 필요시간대에 부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안대교의 하루 평균 통행차량이 6만여대에 달하고 컨테이너 트레일러 등 대형화물차도 매일 6000여대가 광안대교를 이용하는 만큼 차량 통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