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한강 둔치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시원한 강 바람을 쐬러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낭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한여름 밤 좋은 영화 감상회’가 개최되니까요.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7월 22~25일)와 노원구 마들근린공원(7월 29일~8월 1일) 등 두 곳에서 진행됩니다. 뚝섬지구에서는 22일 ‘선생 김봉두’, 23일 ‘오세암’, 24일 ‘연애소설’, 25일 ‘오! 해피데이’가 상영됩니다. 마들근린공원에서는 29일 ‘선생 김봉두’, 30일 ‘오세암’, 31일 ‘오! 해피데이’, 8월 1일 ‘월하의 공동묘지’가 상영됩니다.

영화는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되고, 처음 10여분은 우리나라의 ‘단편 영화’가 매일 한 편씩 소개됩니다. 특히 영화 상영 30분 전인 오후 8시부터는 퓨전 타악, 영화 음악, 클래식, 뮤지컬 하이라이트 등 오프닝 콘서트, 감독과 배우의 무대 인사 및 작품 소개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 행사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상 편지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콘테스트, 35㎜ 필름으로 만든 마스코트 증정, 거리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집니다. 문의 서울시 문화과. 3707-9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