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원들도 각서 파문과 인사비리 의혹에 휩싸인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의 용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서용률)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모범이 돼야 할 교육계에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데 대해 실망과 비통함에 앞서 분노를 느낀다』며 『하루라도 빨리 교육과 행정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자들은 즉각 용퇴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계 내부 비리의 악순환이 근절될 수 있도록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가리고 정부는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제도를 즉각 주민직선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본청과 도내 15개중 7개 시·군 교육청 6급 이하 직원 1300여명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