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화(국민은행)가 또 만점을 쐈다.

한국 사격의 간판인 서선화는 15일 나주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여자 공기소총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명중시켜, 자신이 작년 시드니월드컵서 세웠던 대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국내 여자 공기소총 본선에서 만점이 나오기는 통산 5번째. 하지만 서선화는 결선에서 흔들리면서 합계 502.7점으로 박은경(503.0점·화성시청)에 0.3점이 뒤진 2위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선 서선화가 이끈 국민은행이 1187점을 올려 강초현이 활약한 갤러리아(1184점)를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자 25m 권총경기에선 서주형(583점·우리은행)이 같은 팀 박정희(582점)를 따돌리고 1위를 했다.

(성진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