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1의 축산거점인 정읍시에 전국 첫 축산전문 농공단지가 착수된다.

정읍시는 “신태인읍 신용리 일원 4만3500평에 육가공 전문 농공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도 및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사업비를 정부예산안에 반영 중”이라며 “한우는 물론 돼지와 토종닭, 오리 등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전문단지로 이미 관련 11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해와 분양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중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마쳐, 빠르면 2006년이면 완공된다”며 “산지 가공·유통으로 축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물류비를 줄여 축산 경쟁력을 높이면서, 새 고용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 “전체 사업비가 90억원쯤 투입되지만 절반쯤은 농림부 등 축산관련 보조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분양금으로 회수된다”며 “농림부에서 내년 예산안에 반영,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