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옛 태화백화점 맞은 편의 갤러리안경점과 LG텔레콤 자리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해에 비해 땅값이 제일 많이 오른 곳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주변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30일 부산시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 이 고시에 따르면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당 2100만원인 부산진구 부전동 241의1 LG텔레콤과 부전동 254의20 갤러리안경점이었다. 이들 땅은 부전동 천우장 이면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지난 해엔 갤러리안경점(㎡당 2000만원)이 1위였으나 올해는 LG텔레콤이 지난 해보다 ㎡당 120만원 오르면서 가격이 같아졌다.
땅 값이 제일 천정부지로 솟은 곳은 지난 해 ㎡당 43만2000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오른 해운대구 반여동 1211의 11 등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주변(45필지 평균 132% 상승)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일원(60필지 평균 133% 상승)이었다. 구·군별로는 동부산개발·그린벨트해제 등에 힘입어 평균 12.75% 상승한 기장군이 최고 상승지역으로 기록됐다.
( 박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