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투수 서재응(왼쪽)과 미국 LPGA의 프로골퍼 박지은이 26일(한국시각) 뉴욕 맨해튼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의 손들’이라는 국가 이미지 홍보 광고를 찍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서 활약 중인 투수 서재응(26)과 미국
LPGA의 프로골퍼 박지은 (24)이 한국의 '대표 모델'이 됐다.

두 스포츠 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맨해튼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의 손들(The Hands of Korea)'이라는 제목의 국가 이미지 홍보
광고를 찍었다. 서재응은 사복차림으로 나란히 서 손을 앞으로 쭉 뻗어
한국 젊은이의 진취성을 보여주는 장면을 촬영한 뒤 'Korea'라고 적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투구동작을 선보였다. LPGA에서 박세리와 함께
'코리안 우먼파워'를 주도하고 있는 박지은도 힘찬 골프 스윙을
연출했다.

역동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엔 서재응과 박지은 뿐
아니라 첼리스트 장한나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출신 예술인들과
2002월드컵 축구 열기를 주도했던 '붉은 악마',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한국의 반도체가 소개되며, 다음달 말부터 CNN의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