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정원 28명의 한의학과 신설이 포함된 ‘2004년 학생정원 조정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바이오 관련학과를 특성화하고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한의학과를 신설키로 하고 정원 승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학의 계획대로 한의학과 정원이 배정되면 충북대는 전국 국립대학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약대, 한의학과를 동시에 보유하는 대학이 된다.
그러나 의대를 중심으로 한 일부 교수들은 의대와 약대가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과를 신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