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노조(철도노조)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노동자대회를 열고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철도산업구조개혁 관련 법안들의 입법화를 정부와 국회가 강행한다면
일정상 본회의 상정이 예상되는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지난 4월 노정간 합의된 '노사간 충분한 협의 및 사회적
합의'와 같은 구조개혁의 선행조건들이 지켜지지 않은 채 강행 처리가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부산·대구·인천지하철 노조 등 '궤도연대'가
1인승무제와 외주용역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오는 24일부터로 예정한
파업에는 동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