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중교통 공급을 확대하는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교통정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가 마련한 정책에 따르면 우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을 위해 현재 41%인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60% 이상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버스전용차로 확대, 시내버스업체 구조조정, 환승할인제 시행, 시내버스 정보안내시스템 도입, 권역별 공동배차제 시행, 고급 급행버스 도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교통유발부담금제도의 확대, 공·민영 주차시설 확충, 바퀴 자물쇠 도입,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의 시책도 단계별로 시행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만·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건설중인 대구~부산, 대구~포항, 김천~현풍간 대구권 고속도로망 건설사업을 조기완공하고 대구공항의 예비활주로 보강, 공항지하차도 건설 등의 다양한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4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경산·하양 등 경북 인근 도시와의 지하철 연장, 고아역도로 건설, 교통카드 호환 등 환승시스템 구축, 상습교통정체지역 해소 등의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국 7대 도시중 도로건설면적에서는 2위, 주차장 확보율은 4유ㅣ, 자동차 주행속도는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 박원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