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과 가평군을 가로 막고 있는 수원산(해발 700m) 고갯길에 터널이 설치될 전망이다.

도(道)2청은 포천군을 지나는 국도 43호선과 가평군을 지나는 국도 37번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 수원산 고개에 터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산 고갯길은 경사도 및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데다 동절기 폭설시 잦은 교통 통제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터널 공사에는 7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터널 길이는 2.5㎞로 계획돼 있다. 도2청은 터널이 뚫리면 포천군과 가평군을 잇는 교통이 편리해지고, 두 지역의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