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 사회단체 회원, 새만금지구 어민과 재경 도민 등 1만여명은
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새만금사업논쟁 종식 전북도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새만금사업 중단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2시간
동안 계속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새만금 방조제 중단을 전제로 하는
어떠한 세력, 어떠한 획책도 분쇄한다'는 등 5개항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현욱(姜賢旭) 전북도지사는 유철갑(兪鐵鉀)
전북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및 도민 40여명과 함께 삭발했다. 임병오
전주시의원은 '새만금 사수'라는 혈서를 썼다.
또 전북도 공무원노조원 4500여명 가운데 270여명은 전날 사표를 낸 뒤
이날 상경, 궐기대회와 별도로 새만금사업 중단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찾아 항의하고 사업 계속을 위한 지원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