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낙농진흥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회장단 50여명은 2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정부는 낙농가를 상대로 공정한 정책을 시행하고 차등가격제로 인한 진흥회 집유 낙농가들의 손실금액을 타 유업체(서울우유) 기준에 맞춰 전액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원들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유거부와 원유폐기 등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또 집유 차량을 이용해 전국 동시 다발 준법투쟁을 벌이고 오는 20일 전국 농민회를 개최해 국회비준 거부운동과 전국 우유가공 공장을 상대로 강경 투쟁을 펴기로했다.

이에앞서 충남지역 낙농진흥회 소속 5백여 농가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납유거부및 원유폐기등 투쟁을 벌였다.

(심재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