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고교생 곽대성(17·브롱스과학고)군이 지난 4월 3일
보이스카우트 최고영예인 '이글스카우트'에 선정된 데 이어 오는 7월
뉴멕시코에서 열리는 보이스카우트 '필몬트대회'에 미국 대표로
초청됐다.

이글스카우트는 야영과 생존훈련, 사격 등 21개 코스를 통과하는 것은
물론 리더십과 장래성이 인정되는 스카우트에게 수여되는
'보이스카우트의 꽃'. 부친인 곽중석(58)씨는 "부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파월 국무장관 등으로부터 이글스카우트 선정과 관련, 축하전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글스카우트 출신의 미국 내 저명 인사로는 포드 전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부 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곽군은 지난해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청소년지도자포럼(NYLF)에 선발돼
국방·정보·외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