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잇달아 열린다.
도는 23일 "일본기업과 투자가들을 겨냥한 이번 일본 현지설명회는 도쿄의 경우 오는 27일 뉴 오타니호텔에서, 오사카는 29일 힐튼호텔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를 전남경제 살리기 원년으로 설정, 도지사가 전면에 나서 해외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여는 것은 도정사상 처음이다.

박태영(朴泰榮) 지사는 26일 도쿄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오사카부, 효고현, 고치현, 미야자키현을 차례로 방문하고 특히 도쿄와 오사카 설명회를 직접 주재한다. 일본기업인과 투자가, 교포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불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율촌산단 등 전남의 매력적인 프로젝트와 민선3기 이후 달라진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권유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투자설명회는 잠재투자가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300여명의 투자가를 설명회에 초청, 투자상담을 통해 이 가운데 40여명을 집중관리 잠재투자가로 발굴하는 등 맨투맨식 투자교섭을 벌여 실질적인 계약성사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설명회에 맞춰 도는 오사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에 설치한 전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를 28일 개소한다.

특히 전남도 오사카통상사무소가 소재한 오사카부는 무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무안과 간사이국제공항간 직항로가 개설될 예정이고 조만간 광양과 오사카간 해운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보여 수출상담 및 관광객 유치의 적지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