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민속학

(하효길 지음/ 민속원/ 1만8000원)

저자는 국립 민속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을 지낸
민속학자다. 별신제, 도당굿 등 민간신앙과 남북한 세시풍속, 민속학과
박물관학에 대해 쓴 글을 모았다. 별신제, 대동굿 등 마을 제의와
선주(船主)의 뱃굿, 뱃고사 등 해안지방의 풍어를 기원하는 제의를
자세히 소개한다. 뱃고사는 설날, 보름, 추석 등의 명절과 출어 전,
그리고 흉어가 계속될 때 배를 관장한다는 뱃신에게 지내는 고사를
말한다. 민간 신앙의 자취를 더듬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