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영산포에 현대적 감각과 전통dml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풍물시장이 개설된다.
나주시는 9일 영산포 이창택지지구 1만여㎡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물시장을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58억원이 투입된 풍물시장은 홍어와 젓갈, 국밥 등 전통 먹거리식당을 비롯, 어물전, 옹기전 등 상가와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500여평의 풍물광장을 갖췄다.
이곳 시장은 철기둥과 합판 등을 이용한 현대식 상가와 몽골텐트형 상가 등 5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섰다. 입구에는 지역 특산물인 배와 고려태조비 장화왕후를 형상화한 대형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영산포 풍물시장은 성남의 모란시장과 유사한 형태의 시장으로 전남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과거 전남 서남부의 관문 역할을 하다 영산강 하구언 준공 이후 침체에 빠진 영산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 김성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