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충북 청원군 초정약수터에서 약수를 주제로 한 축제와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청원군은 3일 내수읍 초정리와 북이면 선암리 일대에서 ‘제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는 세종대왕이 초정약수터에 머물렀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어가행차를 비롯, ▷목욕의식 ▷노인위안잔치 ▷과거시험 재현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마상무예 ▷줄타기 및 남사당놀이 ▷연예인초청 가요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군 보건소는 ‘건강 축제’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건강관리협회·한센복지협회·가족보건복지협회·피부미용관리사협회 등과 공동으로 축제 현장에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절주(節酒) 홍보를 위해 자가 알코올중독 테스트와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 축적량을 측정해 준다. 또 고혈압·당뇨·암 등 각종 성인병과 에이즈를 현장에서 무료로 검진하고 검진결과를 개별 통보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