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세계최강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조가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라조는 9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 눈높이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전서 로버트-나탈리(이상 잉글랜드)조에게 단 2점만을 내주며 2대0(11-1 11-1) 완승을 거뒀다. 김-라조는 절묘한 콤비네이션과 한수위의 기량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우승전망을 밝게했다.
김-라조의 라이벌 유용성-이경원(이상 삼성전기)조도 안군-애니(이상 인도네시아)조에게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2대0(11-9 11-1)으로 낙승했다. 또 임방언(상무)-이연화(유봉여고)조와 이동수-임경진(이상 삼성전기)조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에이스 김경란(대교눈높이)이 이종분(삼성전기)에게 2대0 완승을 거뒀지만, 전재연(한체대)은 일본의 오구라에게 1대2로 패해 희비가 엇갈렸다.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