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 자산동 주민들이 이웃의 불우 노인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산동 무료급식소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종무)는 지난 2001년 2월부터 매주 화·금요일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불우 노인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 120여명이 매월 1만원씩의 성금을 내 운영경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리코그린 부녀회를 비롯, 한우2·23통부녀회, 통우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체육회 등이 순번을 정해 급식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호성목욕탕(업주 김강일)에서 무료 목욕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선자(여·48)씨는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측면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운영위원회 이실규(56) 사무국장은 『급식외에도 떡과 과일 제공 등 지역민들이 표나지 않게 많은 도움을 줘 큰 힘을 얻고 있다』며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