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대구의 관문인 아양교 상·하류에 설치중인 「음악 고사(高射) 분수」가 곧 가동돼 또 하나의 명물로 뜰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은행이 사업비 5억4000만원 전액을 지원해 설치중인 이 분수는 상·하류 각 100m 지점에 자리할 예정. 상류에 설치될 분수는 25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수막을 형성해 스크린의 형태를 띠며, 인근 고수부지에 설치되는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흘러 나오게 된다.
하류에 설치되는 분수는 50m 높이까지 쏘아 올릴 수 있고, 8개의 보조분수도 설치된다.
동구청은 분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양교 난간에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오는 6월중에 완공할 예정이어서 분수와 어울려 대구를 돋보이게 하는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