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제품의 첨단 설계 등을 맡는 금속소재 엔지니어링 설계센터가 송도신도시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이 설계센터의 유치 공모에서 송도신도시 안 송도테크노파크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센터를 두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속소재 엔지니어링 설계센터는 각종 금속제품 생산에 가장 바람직한 설계안을 만들고, 그에 따라 시험 제품을 만든 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성능을 평가하고 보완하는 일을 맡는 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비 66억원과 시 예산 10억원, 민간자본 15억4000만원 등 91억4000만원을 들여 이 설계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금속소재 관련 업체가 전체 기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지만 대부분의 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훨씬 못 미치고, 후발 주자인 중국으로부터 심한 추격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형편에서 이 설계센터가 앞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되면 기업체의 경쟁력이 훨씬 강해지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440-2811~2
(崔在鎔기자jycho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