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스캔들을 일으켜 유명해진 모니카 르윈스키
가 TV프로그램 사회자로 발탁됐다.
폭스 TV가 방영할 프로그램 '미스터 성품(Mr. Personality)'의
사회자로 뽑힌 것. 르윈스키가 진행할 프로그램은 남녀 짝짓기
프로그램으로, 여성 한명이 얼굴을 가린 남성들과 데이트를 즐기다 매주
한명씩 떨어뜨려 마지막에 한명을 고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AP
등은 전했다. 주인공 여성이 데이트하는 남성들의 개성과 성품만 보고
선택한다는 내용이어서 '미스터 성품'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르윈스키는 사회자로 발탁된 것에 대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폭스TV가 프로그램을 맡아달라고 제안했을 때 매우 흥분됐다"고
말했다. 르윈스키가 등장할 첫 방송은 다음달 21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