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최적의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KBS
1TV 'KBS 환경스페셜―도시철새, 머물 곳이 없다'(밤 10시) 는 새들이
밤이면 밤섬을 떠났다가 아침에 되돌아오는 이유를 밝힌다.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전파발신기를 부착한 오리 5마리의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밤섬에서 날린 새들을 다시 찾은 곳은 10km쯤 떨어진 안양천 상류지역.
그곳의 풍부한 먹이가 허기진 새들을 불러들인 것이다.
▲SBS TV '한선교·정은아의 좋은 아침'(오전 9시30분) 은
'야인시대'에 출연 중인 시라소니 조상구의 드라마틱한 인생 얘기를
듣는다. 20대 초반에 만난 아내와 살림부터 차렸고, 둘은 신발가게를
시작했지만 건물 주인은 갑자기 그들을 내쫓는다. 조상구는 주인과
다투다 구치소에 가게 되고 부인은 첫 아이를 유산한다.
폐결핵·위궤양에 걸린 그는 아내의 극진한 간호로 목숨을 건졌지만,
이번에는 아내가 베체트병에 걸려 투병중이다.
▲지난달 고등학생 성훈이는 자신의 장기를 팔려고 나섰다. 그를
장기매매로 내몬 것은 중2 때부터 5년 동안 지속된 학교 폭력이었다.
SBS TV '뉴스추적―학교가 무서운 아이들'(밤 11시5분) 은 3월 초부터
보름동안 서울시내 40여개 중학교를 밀착 취재해 학교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과 금품갈취 현장을 포착했다. 제작진은 영국의 교육현장을
찾아가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여행레저TV '월드스트리트'(낮 12시) 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멜로즈
거리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이제는 골동품이 된 장난감이나 오래된
가구·흑백TV 등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물건들을 거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멜로즈에서 가장 인기있는 양초 전문점 '버드 앤 비즈
커스텀 캔들즈'에도 들른다. 기발하고 낡고 기묘한 것들로 가득한
멜로즈 거리의 진풍경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