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항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여객선이 이달말부터 투입된다.
현재 이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청해진 해운은 원활한 여객·화물 수송을 위해 여객선을 기존 춘향호(3400t급)에서 오하마나호(6322t급· 사진 )로 교체하기로 하고 이를 내용으로 하는 사업변경신고서를 곧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오하마나호는 길이 141.5m, 폭 22m 규모로 승객 695명과 컨테이너 109개, 승용차 63대, 8t트럭 42대 등을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회의장, 이벤트실, 오락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여객선은 국내 기존 내항 여객선 중 최대 규모인 부산~제주 항로의 오리엔트스타2호(5688t급)을 능가하는 초대형 여객선이다.
오하마나호의 운항에 따라 인천~제주 운항시간은 종전 14시간에서 1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