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에서 북변동 376-28 ‘태연약국’ 자리가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김포시가 3일 공시한 ‘2003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이곳의 공시지가는 ㎡당 230만원(평당 759만원)으로 공시지가제도가 도입된 89년 이후 15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월곶면 성동리 산31-8 임야로 ㎡당 1500원(평당 4950원)이었다.

이번 조사결과 김포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3.57%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13.73%)에 조금 못미쳤다. 용도별로는 관리지역(15.94%) 주거지역(13.89%)이 특히 많이 올랐으며, 상업지역(5.92%) 공업지역(6.05%)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는 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내 14만여 필지에 대해 오는 6월30일, 10월31일 두차례에 걸쳐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해 고시한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지가는 건설교통부 지가제도과 또는 시청 시민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말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031)980-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