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0)과 올림픽대표팀의 김정우(21)가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계약 조건은 각각 계약기간 5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000만원으로 신동근(22ㆍ성남) 정조국(19ㆍ안양) 등과 함께 신인최고다.

20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중인 최성국은 뛰어난 돌파력, 골 결정력으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받고 있는 기대주.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의 훈련 멤버, 부산아시안게임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최성국은 정조국 김동현과 함께 지난해 제33회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중반 PSV아인트호벤행을 추진중인 이천수(22)의 공백을 너끈히 메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성국과 함께 고려대 출신의 김정우는 넓은 시야와 송곳 패스가 일품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울산 공격력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울산은 기존의 이천수-유상철(32)에 브라질 용병 도도(29)를 영입한 데 이어 신인 유망주 최성국과 김정우를 영입함으로써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 스포츠조선 김태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