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청백전에 등판하는 박찬호(30)의 투구폼 수정이 거의 완성 단계. 박찬호는 25일 짧은 거리 불펜 피칭을 했는데, 지켜보던 하샤이저 투수 코치에게 '완벽해!(perfect!)'라는 칭찬을 수차례 들었다. 10분간 가볍게 22개의 공을 뿌린 박찬호는 팔동작과 밸런스 유지 등 투구폼에 신경을 쓰면서 공을 던졌는데, 완벽한 자세가 수차례 나왔다.
○…시카고 커브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이번엔 최희섭에게 점심 도시락을 나눠 먹자고 제의. 최희섭은 "24일 훈련을 끝내고 초밥 도시락을 먹던 베이커 감독이 나를 부르더니 절반을 떼주며 권해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우리 팀은 이제 새미 소사가 아니라 베이커 감독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며 최근 인기 절정을 달리는 베이커 감독의 비중을 소개하기도.
○…애리조나 김병현은 25일 투산의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의 팀훈련에서 약 50개의 배팅볼을 던졌다. 이날 김병현은 스플릿핑거드 패스트볼(일명 SF볼) 등 변화구를 다양하게 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