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쿠엘류 축구대표팀 감독(53)의 데뷔전인 콜롬비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무는 최근 A매치 협조 요청 등을 위해 유럽에서 각 구단을 접촉한 결과 오는 3월29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에는 송종국(24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출전만 긍정적인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독일 빌레펠트는 차두리(22)의 콜롬비아전 차출에 난색을 표명했고, 네덜란드 엑셀시오르도 김남일(26)이 한-일 평가전에만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또 박지성(22)과 이영표(26ㆍ이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도 차출 문제를 계속 협의 중이며 설기현(24)의 소속팀인 벨기에 안더레흐트는 이달 말까지 확답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7일 재입국 예정인 쿠엘류 감독은 최근 한국체류를 위한 취업 비자를 발급받았다.
<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