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전개될 미군증원 전력의 이동과 한국군의 지원 절차 등을
익히는 연례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이 오는 3월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또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Foal Eagle) 연습이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된다고 한미 연합사가 17일 밝혔다.

한미연합사는 "이번 연습에는 항공모함 1척과 핵잠수함 1~2척, 이지스함
3~4척 등으로 구성된 미국의 1개 항공모함 전단과 미 본토 및 태평양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수리 연습에는 94년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항모 전단이
참가해 왔으나, 미국이 이라크전을 앞두고 병력과 장비를 대규모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참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