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전훈기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경기다. 남아공 전훈은 선수들이 팀워크를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지만 평가전 상대의 전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치러보는 경험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런면에서 네덜란드전은 우리 선수들이 강한 상대와 맞서 싸워보는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네덜란드의 강점은 무엇인가.
▲9일 벌어졌던 아약스-페예노르트전에서 보았듯이 네덜란드 축구는 빠른 압박과 공수전환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현대축구는 최대한 공간을 줄여 상대의 패스 범위를 좁히고, 공격전환시 빠르게 침투패스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같은 축구 스타일에 대한 경험을 우리 선수들이 직접 뛰면서 느끼고 우리가 모자란 점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평가전 승리를 위해 선수들에게 강조한 점은 무엇인가.
▲상대가 강한 압박 플레이를 해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당부를 했다. 상대 선수들이 펼치는 압박의 틀에 갇히지 않도록 패스 타이밍을 최대한 빨리 가져가고, 일단 압박에 걸렸을 때는 완벽한 패스를 노리기 보다 공간을 이용한 연결을 염두에 두도록 했다. 또 여러가지로 어려웠던 남아공 전훈기간동안 쌓은 기량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 스포츠조선 추연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