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살짜리 시장, 열일곱살 장관, 열여섯살의 세관원…. 지구상에
아이들로만 이뤄진 나라가 있다. KBS 1TV 수요기획―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를 가다'(밤 12시)는 스페인 오렌세 지방에 있는 어린이들만의
작은 나라 벤포스타를 찾아간다. 이곳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모인 150명의 어린이들이 자치조직을 만들어 함께 일하고
있다. 학교는 물론, 방송국, 주유소, 상점, 은행도 아이들의 자치 아래
운영되고 있다.

▲EBS TV 'TV로 보는 원작동화―나의 천사 나의 웬수'(오후 7시40분)는
지난해 일본 NHK가 주최한 '재팬 프라이즈' 유년교육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EBS의 드라마다. 3부 중 첫 회. 치과의사인 유진은 정신지체아인
첫째 딸 금지와, 똑똑한 둘째 딸 은지를 혼자서 키우고 있다. 금지와
은지는 같은 학교 6학년과 5학년. 은지는 언니의 엉뚱한 짓으로 번번이
창피를 당하고, 은지는 금지를 언니 대신 '웬수'라고 부른다.

▲김광민 재즈밴드가 계미년 새해를 여는 연주를 들려준다. MBC TV 특집
'수요예술무대'(밤 12시25분)는 록 밴드들의 강렬한 라이브로
시작한다. 최근 베스트 앨범과 새 앨범을 묶은 앨범 '사랑과
평화:끝나지 않은 전설'을 발표한 '사랑과 평화'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그룹 '체리 필터'는 이승환의 '플란다스의 개'를 새로운
분위기로 바꾸어 들려주고 히트곡인 '낭만고양이'와 '내게로 와'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