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이영표는 아주 신선한 수혈!'
'히딩크 감독의 새로운 황태자' 박지성(22)과 '초롱이' 이영표(26ㆍ이상 PSV아인트호벤)가 윈터 브레이크(겨울휴식기) 최고의 전력 보강 선수로 꼽혔다.
네덜란드의 권위있는 축구 주간잡지 '부트발 인터네셔날'이 최근 홈페이지(www.vi.nl)를 통해 '이번 겨울 가장 전력 보강을 많이 한 팀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PSV아인트호벤이 24%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35%를 획득한 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는 원래 수비쪽에 문제가 많았던 터라 이번 겨울에만 수비수 제라드 더 노이에르, 무바락, 수비형 미드필더 아쿠냐 등 즉시 전력감 3명을 영입했다.
반면 아인트호벤은 이영표와 박지성 달랑 둘만 영입했다. 페예노르트와는 달리 아인트호벤에는 롬메달, 보우마, 봄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이들이 즉시 전력으로 나선다는 보장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트호벤이 전력 보강 2위에 오른 것은 네덜란드 축구팬들이 이미 이들 '코리안 듀오'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스포츠조선 김태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