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 대책의 하나로 차량 10부제를 강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23일 교통방송 '굿모닝 서울'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차량 10부제도 이제는 강행해야 할 단계에 왔다"면서
"이번주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관련, "인수위와 원칙대로 지켜나가기로
합의했다"며 "남동발전도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초
방침대로 (민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2008년 내지 2009년까지 장기적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충격 없이 원칙을 지켜서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