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벽을 보고 치는 것 같았다. "―테니스 스타 이형택, 15일
호주오픈 2회전서 세계랭킹 2위 앤드리 애거시에게 0대3으로 완패한 뒤.
▶" 이라크를 덮고 있는 전쟁의 망령을 제거해야 한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파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이라크 위기를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태국에서 마약 구하기는 길거리에서 껌 사기처럼 쉽고 전화배달도
예사로 이뤄지고 있다."―탁신 시나왓 태국 총리, 2월 1일을 D데이로
4월 30일까지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한국에서 함께 지낼 룸메이트까지 찾았는데 '불법체류자'로 찍혀
창피해 숨어버리고 싶을 지경이다. 기운이 없어 밥도 잘 넘어가지
않는다."―서울대에 합격했으나 비자 거부로 입학이 어렵게 된 중국
동포 여학생 서화(17)씨, 비자 거부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 "지금 시점에서 내각제 개헌을 거론하는 게 부적절한 것은, 무엇보다
그것이 치사하게 보인다는 데 있다." ―한나라당 내 소장파 모임
미래연대 권오을 공동위원장, 한나라당이 내각제 논의를 하면 권력에
연연하는 일종의 패배주의적 발로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말기암 환자가 집에서 편안히 여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이
약(황산몰핀정)이 필수적이다."―윤영호 국립암센터 삶의 질 향상
연구과장, 간편한 진통제가 나왔는데도 홍보 부족으로 의사와 환자들이
잘 이용하지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