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2번 국도 역북동~구성읍 상하리 용인정신병원 앞 3.8㎞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6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확장공사는 2005년 완공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시는 또 기흥읍 영덕리 동방유량 앞에서 보라지구와 용인대·명지대를 거쳐 45번 국도 남동교차로를 잇는 길이 13.9㎞(왕복 4차로)의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대책을 지난 달 경기도에 제출했다. 시는 또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서 23번 국지도를 잇는 왕복 4차로(1.8㎞) 동천동 현대홈타운~성남 구미동 까르푸간 고가차도(290m) 동천동 동막천~성남 금곡동 시그마II (550m) 동천동 일양약품~금곡IC(390m) 등 4개 도로를 신설하고, 23번 국지도 동원교~풍덕천사거리 1.5㎞ 구간을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등의 죽전지역 교통 해소 대책안을 함께 제출했다. 그러나 협의를 해야 할 성남시가 계속 부정적인 방침을 밝히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