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소박한 정서가 듬뿍 담긴 전래 토속민요가 집대성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춘천·화천·양구 등 강원 내륙지방 전래민요를 모은 ‘강원의 민요1’을 발간한데 이어 강릉·동해·삼척 등 영동지역의 토속민요 채록과 함께 학술조사를 실시, 최근 ‘강원의 민요2’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도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린 토속민요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및 학술적 가치 정립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북한강권·남한강권·동해안권 등 3개권역으로 나눠 학술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2800여곡을 수록중이다.
강원도는 특히 직업적 소리꾼들에 의해 불리는 통속적인 민요보다는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토속적인 전래민요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민요의 생성 배경과 유래, 특징을 정밀조사해 가치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는 “종합보고서 발간과 함께 향토성이 짙은 민요를 CD와 테이프로 제작해 곧 일반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