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데니스(26)가 성남 일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조건은 이적료 150만달러(약 18억원), 계약금 50만달러에 2004년까지 2년간 총 36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다. 또 게임당 출전수당은 2500달러다. 이는 국내에서 이적한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이다.

지난 96년 수원에 입단한 데니스는 2002년까지 161경기에 출전, 40골 33도움을 기록했고 99년과 2001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었다. 또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러시아대표로 선발됐으며, 통산 A매치 15경기에 나서 7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성남은 기존의 신태용(33) 박남열(33) 윤정환(30)에 이어 데니스까지 영입, 막강 미드필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