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003년에는 메이저 골프대회가 목표입니다. 물론 우승에 도전할 겁니다. 그렇다고 메이저 챔피언이 된다고 장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를 목표로 한발 한발 발걸음을 옮기겠습니다. 작년보다 성적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박세리= 오랜만에 집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맞는 새해입니다. 이제 5승만 더 올리면 미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점수를 얻게 됩니다. 2003년에는 7승이상 올려서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하고 싶습니다.
▲김미현= 2003년부터는 KTF로부터 더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항상 팬 여러분과 후원사의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프로 골퍼가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좋은 성적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땅콩'이 되겠습니다.
▲박지은= 계미년(癸未年)이 밝았네요. 올해는 양띠의 해인 만큼 제게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정상급의 선수가 아니라 정상의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장훈= 제게 2002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주변의 복잡한 문제들이 가는 해와 함께 깨끗이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경기에 몰두하겠습니다. 부상 없는 한 해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김주성= 데뷔한 뒤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운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체력을 좀 더 키워 외국인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팬 여러분들,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더 재미있는 농구로 보답하겠습니다.
▲박찬호= 지난 시즌은 더 이상 미련이 없습니다. 배우고 깨달은 게 많았습니다. 올해는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변의 시선에 사관없이 내 목표만 머리에 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결혼도 급하지만 야구가 먼저입니다.
▲김병현=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도 트레이드설에 휘말리는 등 어수선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2002년은 야구 외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3년엔 어느 팀에서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엽= 2003년은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릅니다. 남은 목표는 통산 300홈런을 넘어 역대 최다홈런 기록을 남기는 겁니다. 꼭 메이저리그에 진출, 우리 프로야구의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설기현= 축구선수인 제게 지난 6월의 월드컵은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벨기에 리그를 뛰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새해에는 유럽 빅리그에 진출하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 월드컵 때처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세요.
▲송종국= 지난 2002년에는 기뻐할 일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저와 같으셨죠? 내년에도 몸은 외국에 있지만 항상 한국에 있는 팬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종국이가 되도록 말이예요.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