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66ㆍ사진)이 돌고래 조련사출신 그라지엘라 비안카씨(40)와 결혼했다고 스위스의 한 일간지가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블래터는 지난 24일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의 발레에서 비밀리에 결혼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친구와 친척들에게 '사람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겠지만 우리에게는 대단한 행운이다'라고 적힌 결혼 인사문을 남긴 뒤 크리스마스에 맞춰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블래터의 세 번째 부인이 된 비안카는 딸 코린(39)의 친구로, 스위스의 놀이동산인 '코니랜드'에서 대변인과 돌고래 조련사로 일하다 1년반 전 퇴사했다.

【취리히(스위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