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건축 기법을 지켜온 도편수(대목수) 조희환(曺喜煥·58)씨가
26일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60년 목수일을 시작한 조씨는
1984년 송광사 대웅보전 7차 중창 불사에서 도편수가 됐으며 프랑스
고암서방, 경북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영국
대영박물관 한옥 사랑방 등 많은 건축물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준희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5시. (02)3010-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