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위니아가 강원도컵 2002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단독 선두로 나서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2일 춘천 의암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라 위니아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호정(3골 1어시스트)과 배영호(1골 2어시스트), 송상우(2골
1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희대를 11대0으로
완파했다. 한라는 10승1무1패로 승점 31점을 기록, 2위(9승1무2패) 동원
드림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나서며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결정했다. 경희대는 2승10패가 됐다. 한라는 경기 시작 4분19초
만에 터진 이호정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P에만 4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8일부터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는
한라 위니아와 동원 드림스가 선착한 가운데 연세대, 고려대, 현대
오일뱅커스가 마지막 2장의 티켓을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